섹스에 대한 나만의 생각

  • 다양성을 존중하자

    다양성을 존중하자

    대구 동성로의 퀴어축제로 요새 얘기가 많습니다. 정권이 바뀌니, 동성애자를 압박하는 분위기가 물씬 느껴집니다. 동성애도 그런데, 트랜스젠더는 얼마나 힘들까 싶네요. 참고로 저는 이성애자이지만, 동성애, 양성애, 트랜스젠더, 크로스드레서 등 그들의 정체성에 대해 존중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자연의 이치가 남성 여성 유별한데, 정신병자들이 그걸 다양성이라는 이름으로 헤짚어놓고 있다는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자연계에도 남녀 이외의 성(性)을 가진 생물도 있습니다. 원생 […]

  • 섹스썰은 스스로 필터링할 줄 알아야

    섹스썰은 스스로 필터링할 줄 알아야

    섹스에 대해서 나름 내노라하는 글들이 정말 많습니다. 지금 이 글도 마찬가지구요. 이러면 좋다느니, 뭘 먹으면 좋다느니, 자지나 보지에 어떻게 단련하면 강해진다느니… 그런데 그런 거 다 좇다보면, 시간낭비 돈낭비, 가치관 낭비까지 하게 됩니다. 그래서 특히 인터넷 시대에 사는 우리는 정보홍수의 시대에 진실과 허위를 가려낼 줄은 알아야 합니다. 아니, 가려내는 게 불가능하더라도, 무언가 내용을 볼 때, 적어도 […]

  • 섹스시간은 얼마가 적당할까?

    섹스시간은 얼마가 적당할까?

    삽입후 얼마나 오래 하는게 정상일까 많은 남자들이 하는 생각일 겁니다. 요게 구글링해서 찾은 삽입시간인데, 인스티즈에서 나온거라고 합니다. 근데 아무래도 이런 조사는 설문은 정확할 수가 없습니다. 제대로 시계로 잰 게 아니라, 물어봐서 한 설문이니까요. 그래서 실제 학문적인 연구를 찾았습니다. The Journal of Sexual Medicine 2008년 5월호에 실린 건데요. 북미 성인대상 삽입부터 사정까지의 직접 시계를 가지고 잰 […]

  • 섹스할때 남녀 누가 더 좋을까?

    섹스할때 남녀 누가 더 좋을까?

    남자 여자간에 이 얘기를 할 때가 있지요. 섹스하면 누가 더 좋을까? 정답은 과학적으로도 여성입니다. 여성의 흥분과 관련된 신경세포가 남성보다 훨씬 많기도 하고, 그만큼 오르가즘에 다다를 때는 남자는 상상할 수 없는 환희를 느낀다고 합니다. 실제 미국 대학의 섹스 관련 학가에서 이미 여러가지 실험으로 이 주제에 대한 답은 증명이 되었지만, 그런 것 없이도, 수천년전에 그리스에서 이 부분에 […]

  • 클레오파트라 딜도의 창시

    클레오파트라 딜도의 창시

    딜도를 가지고 놀아보신 적이 있나요? 남성을 위해 여성 보지모양의 딜도도 있으나, 주로 여성분들이 딜도를 활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두 제 여성 파트너의 딜도를 가지고, 그녀를 자극해 본적이 있긴 합니다. 꽤나 비싼거라고 하던데, 전동 효과도 단계별로 정말 다양하게 있더군요. 역시 기술에 꽤 놀랐습니다만, 그걸 자지대용으로 여성들이 쓴다는 게 왠지 씁슬하긴 했습니다. 이왕이면 남성의 실물을 쓰지 하는 […]

  • 똥꼬핥기

    똥꼬핥기

    포르노를 보다보면, 애널을 빨아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받는 이는 아주 즐겁다는 표정을 하지요. 애널을 즐기는 분이라면, 애널을 핥아주는 것도 좋아하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더럽다구요? 깨끗이 씻고 난 다음, 하는 행위라 그렇진 않습니다. 사실 개들이 교미하려고 꼬실 때 보면, 숫컷이 암컷의 똥꼬를 핥아주는 걸 본 적이 있을 겁니다. 그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그리 불결하기만 한 행위는 아닐 겁니다. 사실 […]

  • 자지와 뱀

    자지와 뱀

    태초의 인간은 아담과 이브(하와)입니다. 하나님이 첫 인간 커플로 만들고 행복하게 에덴동산에서 잘 살았습니다. 모든 동식물을 다스리면서 말이지요. 조물주였던 하나님은 이 둘을 축복했고, 지구의 세입자였던 이 커플에게 단지 하나의 조건만 내세웠지요. 선악과라는 나무가 있는데, 그 열매는 절대 먹지말라는 그 조건 말입니다. 이 커플은 그 말씀을 잘 지키며,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 둘이 에덴동산에서 살면서, […]

  • 자웅동체, 남성, 여성, 그리고 …

    자웅동체, 남성, 여성, 그리고 …

    이번 글은 앞서 언급했던 사방지 얘기의 연속입니다. 먼저 “사방지, 인터섹스를 아시나요?” 글을 읽고 와주세요. 먼저 자웅동체란 남성과 여성의 성기를 모두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학문적으로 간성(인터섹스), 조선시대에는 사방지라고 불렀지요 0.17%가 간성으로 태어난다고 하니, 그리스 신화에서 이를 다르지 않았을리가 없겠지요. 오늘은 그 얘기를 해볼께요. 간성의 최초는 누구였을까요? ‘헤르마프로디투스’입니다. 이름에서 이미 헤르메스, 아프로디테가 보이지요. 네 전령의 신 헤르메스, […]

  • 사방지, 인터섹스를 아시나요?

    사방지, 인터섹스를 아시나요?

    사방지, 인터섹스(intersex)는 유전자가 XX, XY가 아닌, XXY 형태로 태어난 사람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여자이면서 남자의 특성도 갖는 거지요. 이걸 학술적으로 남성 여성도 아닌 간성 영어로 인터섹스라고 한다네요. 조선시대에는 이런 사람을 사방지라고 불렀고요. 겉으로 보기에 여자로써, 자궁과 보지가 다 있는데, 자지도 있는 그런 경우입니다. 학술적으로는 출생아의 0.17%정도가 사방지가 나온다고 합니다. 한국에도 2.5만명 정도가 된다고 하네요. 꽤 많은 […]

  • 자지뼈는 어디로…

    자지뼈는 어디로…

    자지뼈라.. 다소 도발적인 제목을 적어보았어요. 네 사실 우리는 자지뼈가 없습니다. 자지는 스펀지같은 해면체 조직으로 되어 있을 뿐이지요. 피가 빵빵히 들어차면 그만큼, 커지고 단단해지는 것일 뿐이죠. 줄어들었을땐 아주 조그마하잖아요. 아 나만 그런가… 여튼 자지에 뼈가 있었으면, 발기 전후로 길이는 큰 차이가 없겠지요. 골격이 키를 일단 정해줄 테니까요. 그런데, 침팬지, 원숭이, 곰, 골리라, 늑대, 바다코끼리같은 꽤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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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려볼께요